[뉴스라운지] '다사다난' 2023년 한국 경제...내년 전망은? / YTN

2023-12-29 112

■ 진행 : 정진형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운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엔데믹 이후에 경제 활성화가 기대됐지만 고금리, 고물가, 또 경기침체부터 부동산 PF 위기설까지 여러 가지 이슈가 많았는데요.

올 한 해 주요 경제 이슈부터 또 내년에는 우리 경제가 어떨지 전망해보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 가장 큰 변수로 꼽히고 있는 부동산 PF 이 이야기부터 먼저 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시공능력 16위, 그야말로 중견 건설사입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는데 이 워크아웃에 대해서 잠시 한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철진]
많이 헷갈리는 게 법정관리와 많이 착각을 하게 되는데요. 법정관리는 말 그대로 이 상황이 법원으로 가게 되는 것이고요. 워크아웃은 아직까지 한 번 더 여지, 기회를 준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업구조 개선 사업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고요. 채권단이 소위 말하는 모든 칼자루를 쥐고 있는 채권단이 결정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떤 방식이냐. 해당 기업, 유동성 위기에 빠져 있는 기업이 자구안을 내야 되겠죠. 이렇게 이렇게 저렇게 혹은 자산을 매각한다든가 구조조정을 한다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금 유동성 위기에 빠져있지만 향후 자구안을 내겠다는 걸 냅니다. 채권단이 이걸 바라보고 오케이, 이 정도라면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어라고 해서 워크아웃이 실제 시작되게 되면 유동성에 대한, 자금 회수의 기간도 더 여지를 많이 주고요. 아예 신규 자금을 투입하기도 하고요. 일정 부분 채무도 탕감해 주게 되는 그래서 그 해당 기업에게 기회를 주고 살리는 구조 개선 작업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요.


이 문제는 태영건설에 대한 구조작업, 개선작업. 이런 것만 두고본다면 그렇게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지만 태영건설의 협력업체만 508개라고 하고 또 하도급 계약만 1000건이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기업들이 다 불안해할 것 같은데 그런 만큼 경제 산업계에서는 이런 불안감이 계속 확장돼가는 것 아니냐, 연쇄작용으로 파장이 확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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